국제
나발니 모친 "아들 시신 돌려달라" 푸틴에 공개 호소
입력 2024-02-21 07:01  | 수정 2024-02-21 07:23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고 직접 호소했습니다.

나발니의 어머니는 유튜브에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영상을 올려 인간적인 방법으로 나발니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시신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묵묵부답인데, 크렘린 궁이 각종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정할 뿐 아무런 성명조차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최희지 기자/whitepaper.cho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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