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낮 21도 전국 포근...오늘 밤까지 비 이어질 듯
입력 2024-02-19 07:09  | 수정 2024-02-19 07:26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빗줄기는 밤사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습니다.


높은 기온에 비까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니 도로나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나 산지의 토사 유출 등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어제(18일)∼오늘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에서 20∼60㎜이며 서해 5도 지역은 10∼40㎜입니다.

같은 기간 강원 동해안은 5∼30㎜, 광주와 전남, 부산, 울산 경남 30∼8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전북 20∼70㎜로 예보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10∼60㎜입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늘만 5∼40㎜의 비가 떨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산지가 100∼150㎜(많은 곳 200㎜ 이상), 북부가 20∼60㎜, 산지와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서 30∼100㎜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됩니다.

다음은 오늘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1∼12) <90, 60>

▲ 인천 : [흐리고 비, 구름많음] (9∼10) <90, 2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1∼12) <90, 6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6∼12) <80, 7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18) <80, 6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2∼15) <7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1∼13) <60, 6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0∼13) <70, 6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5∼16) <7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4∼17) <90, 6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3∼21) <70, 6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4∼18) <90, 8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20) <90, 7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3∼18) <90, 8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6∼19) <70, 60>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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