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 경제] 자영업자 소득 감소 / 과일 대신 냉동과일 / 서울 분양가 오름세
입력 2024-02-19 07:01  | 수정 2024-02-19 07:54
자영업자의 수는 늘었지만, 평균 벌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1,9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습니다.

--------------------
과일 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과일 수입량은 6만 4천 톤으로 1년 전보다 6%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냉동 블루베리를 구매했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냉동 망고가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
지난해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를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분석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 원을 웃돌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