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선조직 존재할 수 없어, 호사가들 얘기"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입력 2024-02-18 16:49  | 수정 2024-02-18 18:49


안규백 의원 비선조직 존재할 수 없어, 호사가들 얘기”
당 책임지는 대표는 폭 넓게 교류해야”
하위 10%, 20% 의원들 내일부터 개별적으로 통보”
민심 상당히 요동, 금주 공천 아웃라인 나오면 어느 정도 안정”
탈당? 당 옮겨서 꽃 피우는 사람 거의 못 봐”
임종석, 추미애, 이광재, 전현희...시뮬레이션 돌리고 있어”
‘적소적재 파급효과 등 치밀하게 보고 있어”
조국 신당 창당, 민주당 단일 대오에 큰 영향 없을 것”
이낙연 전 대표 신당? 호남서 10명 중 11명이 반대”
운동권 청산? 한 비대위원장 호가호식하면서 입신양명”
한강벨트와 서울의 Y축선, 수원 등 중요한 전략지”
4,5월 북한 국제 도발 우려, 미 항공모함 한반도 주변 5척 얘기도”
윤 정권 심판과 운동권 청산 프레임 강할 것, 민생 중요”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4월 총선 대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총선 열기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안규백 >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정운갑 > 민주당은 지난주에 처음 전략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을, 울산 남구갑, 부산 사하을 등지인데요. 새로 영입한 인사를 우선 배치했는데요. 민주당의 전략공천 대상과 선별 기준은 어떻습니까?

안규백 > 우리 당의 전략공천 대상은 지역위원회가 사고 당부인 곳이고요. 그다음에 현역 의원이 불출마 지역, 그리고 분구가 예상된 지역 그리고 우리 당의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 이상 연급 패한 지역. 이런 지역이 전략 지역의 대상입니다. 약 지금까지는 한 20곳이고요. 이제 이게 추가로 일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희 전략공관위로 넘어오는 적이 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추가가 될 수 있는데요. 현재 당원 당규상으로는 n분의 20, 그러니까 253개 전국 지역위원에서 약 50개까지는 전략공천이 가능한데. 저희들은 최소한 당원과 국민들한테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서울 중성동갑 후보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입니다. 다름 아니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도전하겠다라는 점 때문인데요. 이곳이 민주당 전략공천 지역이라고 하던데요. 전략 지역은 어느 특정 후보가 가겠다고 해서 가는 곳은 아니잖아요.

안규백 > 전략 지역이라 함은 저희들이 공모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전략적 신청을 받지 않고 여러 가지 정무적과 그 지역에 맞는 여러 가지 예상되는 후보, 영입된 인사들을 그 지역으로 내려 보내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간단히 설명드릴 수 있을 수 있고요.

정운갑 > 그렇지요. 관련해 임종석 전 실장과 추미애 전 장관, 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전현희 전 의원 등이 과연 어느 지역으로 갈지 관심이 많습니다.

안규백 > 그분들은 우리 당의 아주 중요한 전략자산인데요. 그분들이 어느 지역에 적합하니 맞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에서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후보가 적합한 지역을 찾아서 저희들이 그분들을 그쪽으로 배치하려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운갑 > 그래서 그런지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게 이런 일환이군요.

안규백 > 그렇습니다. 지금 어느 사람이나 어느 조직이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과거에 현 정권에 탄생한 책임이 있는가, 없는가. 또 현재의 지금까지 폭력 윤석열 정권에서 맞서서 어떤 일을 해왔는가 또 미래에 우리 당의 비전과 가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이런 것을 과거 현재 미래의 종합적인 것을 판단해서 그 후보를 내려보내고자 하는데요. 저는 이것을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적재적소가 아니고 ‘적소적재라고 얘기합니다. 적재적소는 ‘너는 잘하니까 어디든지 할 수 있어가 아니고, 적소에 그 맞는 지역과 장소에 그 합당한 임무를 부합되는 임무를 저희들은 전략으로 내려보는 것이 기본적인 이번 총선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운갑 > ‘적소적재 재미있는 표현을 쓰셨더라고요(웃음). 서울 송파갑 얘기 나오던데 임종석 전 실장 문제는 어떻게, 가닥이 잡혔습니까, 아직 (지역구) 결정이 안 됐나요?

안규백 > 제가 조금 전에 말씀했다시피 우리 당의 전략자산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어디가 가장 적합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그런 가치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전략 지역. 그분들 같은 경우는 그 지역만 책임이 아니고 그 옆에 파급 효과가 또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세밀하고 또 치밀하게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정운갑 > 아직 최종 결정은 안 됐다, 이런 말씀이시군요.(웃음) 개혁 공천을 놓고 이런저런 얘기가 들립니다. 이른바 ‘돈봉투 수수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불출마를 타진했다, 이런 소식과 함께 ‘비선 조직 개입 의혹 얘기도 있었잖아요. 공천을 둘러싼 사당화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신지요?

안규백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선거는 공조직이 치르는 것입니다. 비선조직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지, 그러나 당 대표는 당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 개선상에 있는 초선, 재선, 중진. 그리고 당의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러 당직자들과 함께 폭넓은 교류를 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비선 조직이다, 사당화다 이렇게 말한 것은 저는 상당히 좀 공감하기가 좀 어렵고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저는 호사가들의 한 종류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면서 인적 쇄신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해서 중진 용퇴론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명 중진이나 지도부부터 희생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안규백 > 저는 인적 쇄신이 목적이 아니고 저는 그것이 수단이 돼서, 수단을 통해서 저는 총선 승리를 이루는 것이 저는 최고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진이라고 해서 다 물러난 것이 아니고 필요한 부분들 또 반대로 또 계속해야 할 사람들, 이분들은 계속해야 하는 것이죠. 국민들이 보시기에 이런 후보는 꼭 쓰임새가 있다, 또 당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 더 일해야 된다. 이런 부분들은 계속 또 일을 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중진이라고 해서 다 물러나는 것이 아니고,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여론이고 국민이 심판자입니다. 저는 그 모든 시각은 국민적 시각에서 저는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가치 기준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네.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공천 쇄신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이 통보될 예정이다, 이런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번 주에 매듭이 지어집니까?

안규백 > 맞습니다. 이제 월요일부터 아마 시작된다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이제 하위 10%, 또 20% 의원님들한테는 아마 공천관리위원장님께서 아마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례에 비춰봤을 때 이제 그런 분들이 일부 탈당하거나 이런 분들도 아마 극소수가 있을 것 같은데, 정당을 옮겨서 그다음에 선고 온 사람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정운갑 >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신당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 한편에서는 그런 얘기들도 있잖아요.

안규백 > 그러니까 뭐 일부는 그렇게 할 수도 우리가 부모님의 선산에 있는 산소도 옮기려면 A에서 B로 이장하려면 10배가 좋아야 산소를 옮기는데, 당을 옮겨서 그 이후에 꽃을 피우는 사람을 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성공한 사례가 아주 없다는 얘기죠.

정운갑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에 나섰습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창당하겠다면서 원내 제3당이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조국 전 장관의 창당이 민주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규백 > 저는 우리 헌법의 정당 활동이 보장돼 있기 때문에 정당 활동을 새로 창당하고 하는 것은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제 정치에 대입시키는 것은 별개죠. 저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의 여러 가지 지금 공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주 계열이 단일대오를 형성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우리 민주당 단일대오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정운갑 >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움직임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한데요. 최근에 내홍을 겪는다, 이런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제3당의 움직임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어느 쪽에 더 타격이 클 것으로 보는지요?

안규백 > 먼저 우리나라의 양당 체제하에서 제3당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대선 후보가 있냐, 없냐 이게 가장 큰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3당이 꽃을 피운 적이 한두 번 있었습니다마는 그런 그 당의 지지 기반이 확고히 있고, 그다음에 대선 후보가 강력한 후보가 있을 때 이럴 때 어느 정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지. 저는 제3당이 이번 선거에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영남과 수도권에 일정 부분 영향력이 있고 또 이낙연 전 대표께서는 호남에 영향력이 있지만 사실 호남 같은 데는 10명 중 11명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11명이 반대하고 있으니까 얼마나 지지가 바닥인가를 아마 다른 설명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그 말로 저는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국민의힘도 공천이 한창인데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6운동권 청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안규백 > 아마 국민의힘에서 우리 민주당을 ‘운동권 청산 이런 프레이밍 쓰고 나오는데, 저는 굉장히 그 고도한 정치적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전략이 중도층을 끌어안고 자기들의 어떤 여당의 실정을 자기들의 어떤 치환하기 위해서 아마 이런 운동권 청산이라는 것이 아마 들고나오는 것 같은데요. 저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세력 때는 민주화 시대 때는 운동권 정치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일정 부분 사이에 기여한 공로가 크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노고와 흔적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가 사회 경제 민주화를 짧은 시대에 압축 성장을 했던 것이고요. 또 그 시대의 평가를 저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바탕으로 해서 한동원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호가호식하면서 아주 편하게 공부해서 오늘날 입신양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분들이 시대 정신에 부합되지 않으면 물러갈 수 있는 것이고요. 또 시대정신에 맞으면 계속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역시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지, 자기들의 어떤 실정과 정권 심판의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서 운동권 청산이라는 기치를 내놓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서울 동대문갑 4선이시잖아요.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 워낙 의석이 많다 보니 각 당 입장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 보입니다. 서울이라든가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민심 흐름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안규백 > 민심 흐름은 총선을 앞두고 상당히 지금 요동을 치고 있고 아직까지는 안정적 기조로 가는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총선 공천 작업이 초반에 진입했고 금주에 어느 정도의 아웃라인이 나오면 어느 정도 안정적 그런 단계에 접어들지 않냐 이런 판단을 합니다. 수도권과 일단 저희는 남쪽에서부터 북풍이 불고, 남쪽에 바람이 밑으로 내려가서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걸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하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공적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서 공천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정운갑 > 지금 낙동강 벨트라든가 곳곳에서 전선이 형성되고 있잖아요.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 민주당이 가장 역점을 두는 곳은 어디입니까?

안규백 > 앵커님,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잖습니까.

정운갑 > 그렇죠, 어느 곳이나 한 석 한 석이 중요하죠.(웃음)

안규백 > 253석이 저희들은 다 전략 벨트라고 생각하는데, 대표적으로 이제 한강벨트와 서울의 y축선. 그리고 지금 보수 정권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수원의 전략 지역 이런 것들이 저는 가장 중요한 전략지가 아닌가 생각하고요. 우리 당은 단순히 1석, 2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이게 시대정신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축선별로 배치를 해서 거기서 파급 효과가 일어나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건 저희 당의 전략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정운갑 > 최근에 총선 앞두고 정치권은 북한의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도발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국회 국방위원장 맡으셨잖아요. 한반도를 둘러싸고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안규백 > 지금 전례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떤 준동하는 태세를 지금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지금 최근 들어서는 탄도미사일보다는 순항 미사일을 지금 연습 사격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탄도미사일이라는 것은 150~500km 상공 고도 상공까지 날아간 것이지만, 순항 미사일은 고도 50~150km 저공으로 이게 날아가기 때문에. 특히 계곡을 협곡 사이를 뚫고 온단 말이죠. 그러면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한반도에 들어올 때 그게 잡히는 건데요. 이런 걸 보면 순항 미사일로 북한이 국제 도발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제 4~5월로 보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 미국이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이라고 하면 바다에 떠 있는 비행장이지 않겠습니까?

정운갑 > 그렇습니다.

안규백 > 레이건함 같은 경우는 길이가 330에 폭이 80m 정도 되는데요. 승조원이 한 6천 명 됩니다. 어마무시하지 않습니까? 이게 5척이 우리나라 한반도가 생긴 이후에 최초로 지금 오는 겁니다.

정운갑 > 한반도 주변으로 5척이나 온다는 말씀인지요?

안규백 > 최초로 올 그럴 계획도 있는 모양이에요, 아마 제가 듣기로는. 그래서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이 고조됐기 때문에 저희들은 안보에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한미일 북중러가 이제 고착화되면서 러시아와 중국이 특히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톡에서 나진항까지 이 기술자들이 오가면서 북한의 마지막 고도의 기술을 전수해 주는 이런 지금 단계에 있기 때문 굉장히 위험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정운갑 > 지금 북러 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잖아요.

안규백 >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말은 못 오르지만 그런 고도의 마지막 최첨단 기술과 이런 것들이 이전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굉장히 경계해야 하고. 세계에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열광과 또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이 나라들이 한반도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이번 총선 핵심 이슈는 뭐가 될까요? 민주당은 검찰 독재 청산론을 강조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운동권 청산을 얘기합니다. 경제 민생 문제 또 이승만 건국 전쟁 등 지금 여러 이슈가 분출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 제가 보기에는 운동권 정권 심판, 윤석열 정권 심판과 운동권 청산 이 프레임이 상당히 강할 것 같고요. 그러면 대통령 긍정, 부정. 어쨌든 부정이라는 이 60%의 확고 부당한 것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라는 것은 민생의 외로움. 제가 서울대 시장을 돌아보니까 사과 한 알에 5천 원에서 7천 원, 배 하나에 7천 원, 만 원... 이게 말이 됩니까? 이 물가가 엄청납니다. 이 물가 그다음에 이 금리 민생이 지금 아주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민생이 이 부분이 가장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다음에 육사에서 홍범도 장군의 동상 이전 문제, 이 문제 지금 이 낡은 이념의 틀에 박혀가지고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저는 그것이 묶어서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정권 심판 대 운동권 청산하면 반드시 저희들이 우리 당이 비교 우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합니다.

정운갑 > 네. 경제, 민생 등 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정치권은 여전히 대립과 갈등입니다. 4월 총선, 유권자들의 선택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정치는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만큼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 외면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규백 > 네, 고맙습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 #집중분석 #직격인터뷰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총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당 #제3지대 #선거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