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10년 만에 구제역 동시발생

구제역이 내륙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중·일 3국이 10년 만에 구제역 동시발생권에 포함됐습니다.
농식품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일본 미야자키현의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긴급 매몰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중국도 이미 올 들어 베이징 등 6곳에서 혈청 O형과 A형 등 다양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한·중·일이 동시에 구제역 발생지역이 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여행객이나 사료 등에 대한 검역에도 비상이 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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