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하세계 B4] 총선 대진표 윤곽…국힘 vs 민주 몇점? [형오살롱]
입력 2024-02-17 07:42  | 수정 2024-02-17 08:01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영상의 타이틀곡과 BGM의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형오살롱>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지하상가 형오살롱 대표 김형오 기자입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족집게 일타 강사인 정치 컨설팅 민대표이신 박성민 대표 모시고 이번 총선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 박성민> 예. 안녕하십니까? 근데 지하 세계안에 있는 지하상가라매요.

◎ 앵커> 눈에 보이는 게 다 진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밑으로 조금 내려가면 지하로 내려가면 보이지 않는 속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좀 더 이 진실과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물 위에 떠 있는 빙산은 이만하지만, 물 밑에 이만한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피디님들이 제목을 지하세계, 지하상가로 잡은 게 아닌가. 그래서 오늘 박성민 대표께서 제일 지하상가의 적합한 손님이 아닌 가 싶습니다. 총선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 힘도 그렇고 이제 단수공천자와 또 지역을 이제 발표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컷오프도 발표하기 시작을 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세요? 양당을 놓고 봤을 때 누가 좀 더 잘 하는 것 같습니까?

● 박성민> 국민의힘이 좀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시작은, 그러니까 윤한갈등 이후에 이게 공천 주도권이 어디 있냐,

◎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냐, 한동훈 위원장에게 있는지요?

● 박성민> 뭐 그런 것도 좀 이제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쨌든 그 김경율 위원이 불출마 선언 하고 그때 뭐 사천 논란이 있었던, 윤희숙 전의원 1차 발표에선 뺏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서 좀 관리를 한 것 같고 1차에서 주목했던 건, 대통령실 출신들을 의도적으로 좀 배제한 듯한 느낌을 좀.. 강남도 있고 뭐 행정관 출신들 빌려가지고 가있는 곳도 일단.

◎ 앵커> 다 1차 단수공천에서 다 뺐다?

● 박성민> 갈등의 소지가 있는 데는 일단 다 뺀거거든요. 누구라도 다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를 한거고, 경기지역도 그렇게 하고 있고 그렇게 다하고 있는데. 다만 이제 어저께 목요일 밤에 국회의원들과 똑같이 원의 당협위원장들도 하위 10%는 컷오프를 하고 하위 10에서 30사이는 20% 감점을 하겠다. 이 발표를 해서 그 전에 처음에 발표할 때는 이제 현역원들 중심으로 발표를 했는데. 이게 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는 아주 발칵 뒤집힌 그런 게 있어서 조금 당협위원장 교체폭을 조금 크게 가지고 가려고 하는 거 아니냐. 경쟁력 차원에서 말이죠. 그런 생각이 좀 있었고, 그걸 봐도 서울과 경기도는 약간 온도가 다른 것 같아요. 그동안에 서울은 오세훈 시장이 됐고 경기도는 민주당에 김동연 지사가 됐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이제 집값 때문에 경기도로 이사를 많이 나가면서 젊은 사람들이 나가면서 민주당세는 좀 더 강해지고. 서울은 국민의 힘 세가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고 이런 거를 반영해서 그런지 여론조사로 컷오프 조사를 해보면, 서울은 좀 그런 데로 괜찮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그러고 이제 경기도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는 인물들을 새로 투입하기 위해서 조금 바꾸려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있고. 영남은 뭐 서 경수 의원을 북강서갑으로 배치를 하고.. 거기가 부산이 그 북강서갑이라는 동네는 그 옆에 그 김해, 양산하고 붙어있죠. 그 쪽이지 않습니까? 그니까 거기는 뭐 민주당세가 강하죠.

◎ 앵커> 노무현, 저기 문재인 다 그쪽이..


● 박성민> 그 양산에도 뭐 김두관 있고 김해는 뭐 갑을이 다 민주당이고, 그러니까 거기는 전통적으로 그런 데인데 여기를 이제 그, 전에 뭐 거기 박민식 의원이 하기도 했었죠. 근데 거기 서병수 의원을 투입 하기로 했고 양산도 양산을. 김태호 의원을 그리…, 두 분다 경남 도지사를 지냈으니까 아주 그 빅매치가 됐고요. 조해진 의원을 옮겼어요. 김해는 뭐 갑을이 있는데 김종욱 의원하고 민홍철 의원이 있는데 을지역, 김종욱 의원 지역. 장유고 있고 그런 데죠. 근데 거기를 일단 배치를 했습니다. 울산은 뭐 김기현 대표도 뭐 북구나 이런 데로 옮기지 않겠냐, 뭐 왜냐하면 TK는 아예 민주당의원이 없으니까 그건 안에서 교체할거고 근데 울산은 조금 있거든요? 그렇게 할 수 있는데 그건 안 했어요. 그래서 다른 지역 뭐 충청도나 이제 강원도 이렇게 좀 봐야겠습니다만, 일단 수도권에서는 이제 중진들, 예컨대, 뭐 용산에 권영세는 그냥 준다던가, 인천에 윤상현은 그냥 준다던가 다 이렇게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지금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한동훈 위원장이 이기는 공천 숫자로 돌려봐서 나오는 사람들부터 지금 이견 없이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순항하고 있다고 보이죠.

◎ 앵커> 지금 이제 우리 박 대표께서 말씀 하셨는데 이기는 공천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기는 공천을 했다. 그러니까 차기 자기의 미래를 생각해서 뭐 대권에 도전한다고 전제 했을 때 자기 세력을 심으려고 하지 않겠느냐라는 관측도 사실 있었는데 이번에 지금까지 나온 이 공천자라던지 지역만 놓고 보면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것 보다는 이번 총선에서 무조건 이기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우선적으로 발탁한 게 아닌가, 이런 의미라는 거죠.

● 박성민> 뭐 대통령 임기가 2년밖에 안 지났는데

◎ 앵커> 3년 2개월이 다음주,

● 박성민> 그런데 그 상황에서 뭐 자기 사람 심는다는 건 쉽지 않은 얘기고, 다만 이제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굉장히 조기에 투입된 거니까, 그 분은 이제 그 미래는 이번 총선 성적표에서 결정 되겠죠.

◎ 앵커> 자기 세력 심고 말고는 이제 나중 문제고?

● 박성민> 그것 때문에 제가 이제 윤석열 대통령도 진지하게 이거 윤석열당 만들겠다. 내말 잘 듣는 사람 꼽겠다. 이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한동훈 위원장처럼 그냥 나하고 가깝지 않았던 사람도 이번에 선거에 공천하고 당선 시키면 자기 사람 되는거죠. 거꾸로 나랑 가까운 사람을 내가 주겠다. 이래갖고 지금 사실 사단이 났는데 주목해 보는 지역이 하나 있어요. 하남에 그 신청한 이용 후보입니다. 왜냐하면 지난번에 국민의힘 뉴스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지금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고 그리고 거치 문제는 당에서 결정하는 거다. 이렇게 뭐 국민의힘 뉴스에 기사가 났는데 그거를 유일하게 링크를 건 분이 이용 의원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 링크를 걸었다는 건, 나도 한동훈 위원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 한거 아닙니까?

◎ 앵커> 그렇죠. 그래서 발칵 뒤집힌거죠. 그 날.


● 박성민> 자 그러면 공관위원장 입장에서 이 공천, 이거 사실 그렇게 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때 그 올렸을 때 반응들도 없었고 아, 이게 뭐지? 이런 반응이었을거 아닙니까? 여기서 지금 한동훈 말 듣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리고 뭐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동훈을. 이해 못 하고 이 싸움을 믿지를 못 했죠.

◎ 앵커> 윤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을 쫓아내려고 사표 내라고 했다는 말 자체를 믿지를 못 하는 거죠.

● 박성민> 그렇게 이제 됐는데 바로 이제 그때 채널A하고 SBS 보도를 통해서 확인도 되고 이관섭 실장이 요구했다는 것까지 다 나오고 막 이렇게 됐는데,

◎ 앵커> 한동훈 실장이 스스로..

● 박성민> 확인도 해줬잖아요. 자, 그런데 그러면 이제 예를 들면 그런 거예요. 국민의힘이 전략단이나 공간위원장이 고민해야 되는 거는, 이번 선거는 보니까 강서구청장 선거 질 때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얼굴로 치르겠다. 그러고 윤석열 대통령이 딱 중심에 있었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지지율이 높으면 모르는데 긍정 평가가 35% 밑이고 부정 평가가 한 60% 되니까 이건 뭐 그냥 정권 심판론이 모든 걸 압도하는 상황 아닙니까?

◎ 앵커> 서울 수도권은 다 졌다. 이렇게 본 거죠.

● 박성민> 그러니까 이렇게 될 경우에 이걸 뭐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는 수 밖에 없거든요.

◎ 앵커> 선거 간판을 다른 걸로 교체 하는거죠.

● 박성민>2012년에도 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들어오고 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자기가 약한 경제 민주화는 김종인 위원장으로 옆에 세우고, 청년은 또 이준석 세우고 국민통합은 한광옥 세우고 정치 역시는 안대희 세우고 이렇게 하듯이, 한동훈을 딱 해논거, 이제 이 판단을 해야 돼요. 지난번에 이제 뭐 KBS 대담에서도 충분히 그 해명이 되지 않았으니까.

◎ 앵커> 부정여론이 더 많더라고요. 대담 이후에.

● 박성민> 한동훈 위원장이 중심이다. 이번. 그렇게 하려면 공관위원장이 과감하게 이용훈을 하거나 아니면 최성국을 경선을 붙인다거나, 이렇게 해서.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그렇긴 해도 이거는 한동훈 위원장쪽으로 심이 간거다. 이런 신호를 분명히 줄 수 있지 않습니까? 제가 주목해보는 장면이 그 장면이에요.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 서울, 위성 도시들의 서울 편입을 본인을 자기가 한다고, 그러면서 김포 가서 목련꽃 피기 전에 뭐 좋은 소식 있을 거라 이런 얘기도 했구요. 구리도 갔다 왔어요. 구리 가서 뭐 시장에서 호떡도 먹고 이러던데 하남은 안 가고 있어요. 찬성 여론이 제일 높은 데예요 하남이. 그런데 안 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주목해서보고 있어요. 도대체 왜 한동훈 위원장은 하남을 안 가고 있나. 근데 제 뇌피셜이긴 한데 이용 의원이 있으니까 불편하게 생각해서 안 가고 있는 게 아닌가.

◎ 앵커> 한동훈 위원장 가면은 지역의 출마자들 다 나오잖아요. 옆에 다 서서 사진 찍고 그러잖아요.

● 박성민> 순전히 제 판단인데 그래서 만일에 인제 그러면 공천을 보면서 야 이거 진짜 한동훈 중심으로 가는구나 그러면 총선 국면은 조금 나아질 겁니다. 다만 인제 그러면 인제 이거 윤 대통령은 끝난 거 아니야. 이렇게 되면서 인제 윤핵관은 사라지고 언론도 전부 다 한핵관을 쓰겠죠. 그거 인제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 앵커> 근데 한동훈 위원장도 이제 하남을 안 가는 뭐 이유가 우리 인제 우리 대표님 말씀대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다 아는 윤핵관을 경쟁력이 없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만약에 배척하거나 탈락시키면 그러면 다시 제 2 라운드가 유난 갈등 2라운드가 발생하는 거 아니에요? 의도적으로 배제시킬 수 없잖아요. 이른바 친윤계.

● 박성민> 그러니까 그런 거기에 이제 분구 지역이니까. 거기 인제 오세훈 시장의 측근이라고 하는 이창근 당위원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뭐 경선 정도 붙이면 서로 그냥 이거는.

◎ 앵커> 당신이 경쟁력 있으면 살아서 오는 거고, 뭐 없으면 그건 내가 배척한 건 아니니까

● 박성민> 딱 단수 공천을 해버린다? 예를 들면은 뭐 그때 부산 수성갑 출마를 선언하는 수성 출마를 한 장예찬 그분도 원래는 경기 동두천·연천간다고 얘기했다가 그렇게 갔잖아요. 딱 당수 공천을 주면 역시 대통령한테 충성하면 이게 딱 되는구나. 이럴 수 있는데, 그것이 제도인 걸 수도 있고 지금 거기도 해운대 갑도 지금 주진우 비서관이 가있지 않습니까? 이원모 비서관은 지금 강남으로 신청을 했는데. 그분 서초을로 나온다 강남을로 나온다 얘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딱 입장이 당에서 그냥 가는 데 가겠다. 이렇게 지금 입장이 바뀌었어요. 돼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뭐 들리는 소문에는 이게 비윤들은 다 험지에서 싸우고 있는데, 대통령 가깝다는 이 검사 출신 비서관들이 양지들만 다 뭐 부산이든 서울이든 가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그거 어쨌든 지금 한동훈 위원장과 장동혁 총장이 재배치할려고 하는 것 같고. 검사 공천 검사 독재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송파 석동현 검사 컷오프로 그냥 딱 시키고 이러면서 처음에는 누가 봐도 야 이거 뭐 검사 뭐 앞으론 모릅니다. 인제 앞으로 인제 영남에 다 빼내고 넣을 때 이런 데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나 처음 출발은 조심스럽게 일단 스타트를 끊고 있는 거죠.

◎ 앵커> 송파갑은 말씀하신 대로 석동영 검사장 출신의 석동현 후보는 뭐 세상이 다 아는 이른바 대통령하고 가까운 사람 아닙니까. 그 저기 앵커 출신.

● 박성민> 원래 하태경 의원의 해운대 갑에 있었던 분인데 거기는 이제 원래 박성훈 차관도 있었고, 주진우 비서관도 인제 온단 소문이 있으니까 인제 서울로 하태경도 올라오고 석동현 검사도 올라오고 다 올라온 거 아닙니까. 하태경 의원은 이제 성동 갔는데 거기에는 지금 뭐 세 분이 지금 치열하게 하는데 거기도 재조정 지역이죠. 하태경 의원도 있고 이혜훈 전 의원도 있고 이영 전 장관도 있고 이렇게 해서 그걸 어떻게 조정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1라운드. 2라운드 경기도까지 발표한 것만 보면 이거 뭐 검사 대상 될 거다라는 거는 아니고. 오히려 상징적으로 일부러 뭐 석동현 검사 같은 사람 컷오프다 뭐 다른 데 배치도 아니고 컷오프다 이렇게 얘기를 좀 하고 있고 그런 점이 보이고요. 그다음 조금 어려웠던 지역들 예를 들면은 이제 반발이 있는 지역이죠. 강서을의 김성태 저는 원내대표 부산의 김무성 이런데 어떻게 설득을 했는지.

◎ 앵커> 그분들이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버렸어요.

● 박성민> 수용을 하고 그것도 아주 뭐 재주고 기술이죠.

◎ 앵커> 그니까 잡음 없이 그냥 조용하게 불출마 스스로 우리 불출마 하겠다.

● 박성민> 여당이 갖고 있는 또 여러 가지 또 뭐 자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 앵커> 또 원로시잖아요. 정치원로

● 박성민> 당을 좀 아끼는 마음이 있고 근데 야당은 조종하고 싶어도 이게 뭐 내 마지막이다. 이러니까 다 나오니까 이게 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아무래도 여당은 조금 여유가 있고요. 그렇게 해서 1차 배치를 좀 하고 있는데, 뭐 경선지역 발표하고 그다음에 뭐 영남 이제 아주 대구 경북은 사람들이 다 지금 쳐다보고 있는 거 아닙니까. 거기가 공공연하게 얘기해요. 하위 30%가 거기 많이 몰려 있다. 많이 몰려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 빼내고 과연 어떤 분들을 거기다 집어넣을 거냐 이것들에 주목해 봐야죠

◎ 앵커> 그러면 대표님 말씀을 듣고 또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을 이렇게 보면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 신인답지 않게 꽤나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하게.

● 박성민> 그러니까 인제 뭐 윤 대통령보다는 좀 더 젊고 그리고 이제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는 그 프레임은 누가 봐도 뭐 여당도 여당이고 아무리 뭐 이재명이 뭐 압도적인 의석을 갖고 있는 당의 대표라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 쪽이 도전자 포션인 것 같은데, 한동훈 대 이재명은 나이로 보거나 모두 뭘로 보거나 한동훈이 도전자 포션을 찍고.

◎ 앵커> 젊고 참신하고 도전적이다.

● 박성민> 그러니까 더 사람들이 좀 개혁적으로 봐주는 게 있어서 여당은 어쨌든 한동훈 대 이재명 프레임으로 갈 구도로 갈려고 하는 거고, 즉 저기 야당은

◎ 앵커> 윤 대통령을 이제 끌어들여서 심판론으로

● 박성민> 그렇죠. 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그러니까 인제 이재명은 두 명한테 쫓기고 있는데, 당 대표로는 한동훈한테 쫓기고 있고 지역구에서는 또 원희룡이라고 하는 양쪽에서 원희룡은 자기가 당 대표는 아니지만, 대선주자니까 원희룡도 이재명 프레임을 만드는 것 아닙니까. 좁게는 거기 쫓기고 있고 여론조사 나온 거 보니까 이제 한 자리수 차로 지금 좁혀진 여론조사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그것도 인제 아주 부담스러운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지금 여당은 지난번에 너무 많이 진 게 다행이어서 빈 데가 많아서 공천 압력이 조금 덜하고 야당은 뭐 지난번에 너무 이겼잖아요.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곳곳이 난리입니다.

◎ 앵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제 구조적인 요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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