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는 택시에 '쨍그랑'...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입력 2024-02-16 17:29  | 수정 2024-02-16 17:41
광주남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6일)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특수재물손괴)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0시 5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손에 들고 있던 맥주병 1개를 택시를 향해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이상 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이날 발부받았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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