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장실에서 여성 몰래 촬영한 남성..잡고보니 중학생

화장실에서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군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의 한 화장실에서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군을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