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조모상에 절절한 속내
배우 하준이 설 연휴에 조모상을 당했다.
하준은 자신의 SNS에 효심이네 각자 도생을 응원해 주시며 광팬이셨던 우리 할머니께서 하늘로 가셨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할머니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하준과 할머니가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설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많은 팬이 함께 아파하고 슬퍼했다.
동료 배우들 역시 추모했고,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이 또한 SNS를 통해 애도를 표시했다.
한편 하준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 초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고 부모님의 죽음, 할머니의 실종으로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던 데서 점차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는 태호에게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또한 타고난 듯 애교 섞인 모습과 다정다감한 태도에 멜로 눈빛까지 더해 효심(유이 분)과 태호의 로맨스에 달달함을 더하는가 하면, 할머니를 가짜 죽음으로 내몬 숙향(이휘향 분)과 태민(고주원 분) 앞에서는 거침없는 태도와 여유를 드러내며 태호를 이들 우위에 둔 모습으로 그의 반격 복수전에 통쾌함을 극대화함으로써 극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