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연휴 셋째날 전국 뒤덮은 미세먼지…귀경길 짙은 안개
입력 2024-02-11 01:35  | 수정 2024-02-11 01:35
미세먼지 속에 갇힌 서울 도심 / 사진 =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아침에 잠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서에 한때 눈이 조금 내리고 경기 북부·동부와 충북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이틀간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됩니다.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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