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귀경길 정체 극심…내일 새벽 3시 넘어 풀릴 듯
입력 2024-02-10 19:31  | 수정 2024-02-10 19:39
【 앵커멘트 】
설날인 오늘(10일) 고속도로는 귀성객과 귀경객에 여행객까지 몰리면서 하루종일 혼잡했습니다.
나흘간의 비교적 짧은 연휴 탓에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몰리면서 현재 상행선 정체가 심한 상태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민 기자!


【 질문 】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오후 5시 무렵까지 극심했던 귀성길 정체는 현재 많이 풀린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저녁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폐쇄회로 영상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하행선과 달리 서울 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당진 나들목 구간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고,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연풍 나들목 일대에서도 상행선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7시 기준 부산에서 이곳 서울 요금소까지는 평소보다 40분 정도 더 걸리는 5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대구-서울 4시간 10분, 광주-서울은 4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 귀경길 정체가 내일 새벽 3시 이후에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이범성
그 래 픽 : 김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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