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예비후보 1,492명…50대가 가장 많아
입력 2024-02-10 14:20  | 수정 2024-02-10 14:34
국회의사당 외경. / 사진 = MBN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의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기준 총 1,492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으로 4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60세 이상 70세 미만이 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이 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이 64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자가 여성 후보자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1265명, 여성은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업별로는 국회의원과 정당인 등 정치인이 5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변호사 135명, 교육자 97명, 상업 30명, 회사원 2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소속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이었으며 진보당 85명, 자유통일당 38명, 개혁신당 26명, 녹색정의당 9명, 우리공화당 7명 등입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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