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9일) 육군 미사일 전략사령부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군의 설 연휴 기간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합참의장은 미사일 전략사와 예하 사격대를 찾아 작전 수행 체계를 점검하고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평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 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 태세를 유지하라"며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도발 원점을 단호하게 타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한 김 의장은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적이 도발하면 최단 시간 내 출격해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장병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