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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차례 음주 측정 거부한 김정훈 불구속 송치 [M+이슈]
입력 2024-02-09 10:08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UN출신 김정훈이 불구속 송치됐다. 사진=DB
음주측정 3차례나 거부했던 김정훈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UN출신 김정훈이 불구속 송치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김정훈을 음주 측정 거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정훈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3차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김정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김정훈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는 소식을 접한 후 분노를 표출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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