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음식점 업주가 남편의 불륜 의심을 이유로 약 2주간 문을 닫는다고 밝힌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음식점에 부착된 임시휴무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이 업장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업주는 "베트남에 있는 남편과 통화하다가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 부득이하게 임시휴무 하게 됐음을 알린다"며 "일단 베트남에 가서 두 XX들을 아작내고 와서 장사하겠다"고 다소 살벌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어 그는 "집안일로 손님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기가 기대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