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마약 투약 한 채 여자친구 흉기 협박…30대 남성 체포
입력 2024-02-06 14:24  | 수정 2024-02-06 14:31
서울 관악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마약을 투약한 채 흉기로 협박해 여자친구에게도 마약을 강요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5일)밤 8시쯤 여자친구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흉기로 협박한 뒤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도 투약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 씨는 약 3시간 뒤 서울 관악구의 한 커피숍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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