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채무 관계로 다투다 흉기 휘두른 60대 도주 끝 검거
입력 2024-02-06 12:01  | 수정 2024-02-06 12:44
서울 혜화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귀금속 상가에서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5일)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귀금속 상가에서 채권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 B 씨의 복부 부위에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50분 뒤 A 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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