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과거 치과 치료에 앙심...소화기 뿌리고 난동 20대 검거
입력 2024-02-06 10:44  | 수정 2024-02-06 11:02
서울 노원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소화기로 간호사 때릴 듯 협박까지


치과에서 소화기를 뿌리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업무방해와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5일) 오후 4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치과에서 소화기를 분사하고 이를 말리는 간호사를 소화기로 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과거 진료 받았던 치아의 통증에 대해 제대로 상담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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