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의료기관부터 건국대 충주병원까지 의료 전달 체계 회복"
22대 총선 충주지역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동석(38) 예비후보가 총선 3호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를 누리다(보건·의료)'를 발표했습니다.
보건·의료 공약은 ▲충주의료원 지원 강화 ▲건국대 서울병원-충주병원 협력 시스템 촉구 ▲우리 동네 주치의 도입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는 2020년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9.40%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2021년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의료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1차 의료기관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에 이르기까지 의료 전달 체계를 회복하고, 생애주기별 데이터 축적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을 상급 종합병원 수준으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의료 장비를 확충하고, 도로나 주차 등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건국대병원은 현재 우리 충주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면서 "대학병원에 걸맞은 심혈관센터, 건강검진센터 전문화도 논의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건국대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