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역대급 일 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월 4일(현지시각) ‘제 66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믿기지 않는다”라며 내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새 앨범이 4월 19일에 나올 것”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그래미 사상 최초 네 차례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앞서 그는 ‘1989, ‘포크로어(folklore), ‘에버모어(evermore)로 세 차례나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
그동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프랭크 시내트라와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가 ‘올해의 앨범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Dua Lipa),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버나 보이(Burna Boy), 조니 미첼(Joni Mitchell), U2, 빌리 조엘(Billy Joel) 등의 톱 퍼포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K-POP 스타들이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