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남방파제 테트라포드로 추락한 60대 낚시객 구조
입력 2024-02-05 11:32  | 수정 2024-02-05 11:32
구조 당시 모습 / 사진 = 울산해경 제공

어제(4일) 오후 5시 50분쯤 울산 방어진 남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함께 있던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한 저체온증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고 철수하다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해경은 "테트라포드 위를 걸어다니는 건 위험한 만큼 출입을 자제하고, 낚시할 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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