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설날 특별공연' 19시 1회만 개최
부산시 수영구는 2024년 2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설날 2,000대 특별공연과 프러포즈 이벤트가 어우러진 화려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3일 '동계 스포츠' 공연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컬링, 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목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오늘 10일에는 '설날 특별공연'이 19시에 단 1회만 개최됩니다.
이번 드론쇼는 2,000대의 드론으로 꼬리연, 복주머니 등 설날과 새해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화려한 색상으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또 아이들이 널뛰기하는 모습과 한복 입은 소녀가 절하는 모습을 귀엽고 따뜻하게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룡이 여의주를 문 모습으로 관람객 모두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로 승천합니다.
이어 오는 17일 '프러포즈' 공연은 패밀리 프러포즈 1건, 러브 프러포즈 1건으로 가족의 애틋한 사랑과,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를 드론쇼로 준비해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기 바라며, 설날 특별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공연 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