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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일 들려드리겠다”...주호민, 특수교사 1심 선고일에 드디어 입 연다 [M+이슈]
입력 2024-02-01 09:46 
웹툰작가 주호민이 그동안 아들과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DB
주호민, 아들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 연다
1심 선고일에 무슨 말 할까?


웹툰작가 주호민이 그동안 아들과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임을 예고했다.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아들과 관련해 각종 논란 후 주호민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건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라 어떤 발언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1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연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호민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주호민은 아이가 돌발 행동으로 특수 학급으로 분리된 뒤 등교를 거부하고 불안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소통을 할 수 없기에, 아이가 등교할 때 녹음기를 넣어 상황을 파악했다고 짚었다.

더불어 당시 특수교사의 행동은 단순 훈육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자문 등을 받았고,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수 있었기에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하며,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론이 주호민에게 쏠리는 듯 했지만 이후 특수교사의 사건 경위서가 공개됐고, 주호민의 주장과는 상반된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경기도 교육청은 A씨의 복직을 결정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0월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이수 명령, 취업제한 3년도 함께 구형했다. 이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1일) 진행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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