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1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쓰러져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럭 한 대가 고속도로 갓길에 넘어져 있습니다.
견인차에 의해 똑바로 세워진 차량 안에서는 적재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있던 4.5톤 화물 차량을 뒤따라오던 16톤 트럭이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4.5톤 트럭 운전자와 사고 수습을 돕던 1톤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1톤 화물차량 운전자가 전방에 차량을 세워놓고 도와주려고 걸어오시다가 4.5톤 차가 밀리면서 1톤 차량 운전자를 덮친 거예요."
최초 사고를 낸 4.5톤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아파트 창문이 깨져 있고, 거실 전체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얼굴과 양팔 등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수성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부산 사상소방서
오늘(31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쓰러져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럭 한 대가 고속도로 갓길에 넘어져 있습니다.
견인차에 의해 똑바로 세워진 차량 안에서는 적재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있던 4.5톤 화물 차량을 뒤따라오던 16톤 트럭이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4.5톤 트럭 운전자와 사고 수습을 돕던 1톤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1톤 화물차량 운전자가 전방에 차량을 세워놓고 도와주려고 걸어오시다가 4.5톤 차가 밀리면서 1톤 차량 운전자를 덮친 거예요."
최초 사고를 낸 4.5톤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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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이 깨져 있고, 거실 전체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얼굴과 양팔 등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수성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부산 사상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