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규모 7.1 강진 발생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 27분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41.15도, 동경 78.79도에서 발생했으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중국 신장지구 아이콜 마을에서 서남서쪽 12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관측한 지진 규모는 5.8, 진원의 깊이는 9㎞입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 23일에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 최소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