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년 연속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는 바로 '이곳'
입력 2024-01-25 16:08  | 수정 2024-01-25 16:19
서울 송파구 전경 / 사진 = MBN

2023년 기준 서울의 25개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파구에 따르면 2023년 송파구의 인구는 65만4166명입니다. 2위는 인천 서구로 62만 명입니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시스템 집계된 2008년 이후 16년 연속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송파구는 충남 천안시(65만 명), 전북 전주시(64만 명), 경기 안산시(62만 명)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2023년 송파구의 인구는 2022년 대비 4636명 감소했지만, 그러나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301명 많았습니다. 2023년 송파구의 출생아 수는 3114명으로 서울시 1위였습니다.

만 19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19만5189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평균 연령도 서울시 평균 연령인 44.4세보다 약 1세 어린 43.2세였습니다. 고령 인구 비율도 16.6%로 서울 자치구 중 2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평균 고령비율은 18.5%입니다.

생산가능인구는(만 15세~64세)는 47만3043명, 핵심생산가능인구(만 25세~49세)는 26만1764명으로 서울시 1위였습니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 인구인 2017년생도 4749명으로 1위였습니다.

송파구는 올해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18세 이상 인구는 57만명으로 2위인 강서구보다 7만명 가량 많다”고 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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