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자치단체 빚 25조 원 넘어
입력 2010-04-19 06:04  | 수정 2010-04-19 08:50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사업 확대로 전체 지방채가 지난해만 5조 원 이상 늘어 총액이 2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지자체 지방채 잔액은 25조 5천331억 원으로 2008년 말 19조 486억 원보다 무려 34.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지자체들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사업 관련 지방채를 예년보다 많이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도로 건설이 6조 7천788억 원으로 지방채 중 가장 많은 26.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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