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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서정희, “남자친구와 소비성향 잘 안 맞아”
입력 2024-01-19 14:11  | 수정 2024-01-19 14:26
사진=MBN
집안끼리 30년 알던 사이? ‘서정희♥’ 김태현 “미국 가면 본가에 2주, 서 대표 친가에 2주 머물러”
서정희 딸 서동주 “두 분은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
서정희 발언에 선우은숙 부러움 폭발한 이유는? “선물 한 번도 못 받아봤다”
‘여보, 돈 좀 모아놓은 거 있어?’편 ‘동치미’ 20일(토) 밤 11시 방송


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와 다른 소비 성향을 고백합니다.

내일(2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선우은숙, 이영화, 서정희, 김국환 등이 출연해 ‘여보, 돈 좀 모아놓은 거 있어?라는 주제로 시원한 속풀이 토크에 나섭니다.

지난주 ‘동치미에서 vcr을 통해 남자친구인 김태현 건축가를 첫 공개한 서정희는 남자친구의 소비 성향에 대해 본인에게 인색해요. 20년 동안 미용실에 간 적이 없어요. 본인이 잘라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가 저한테만 그렇게 할 줄 알았는데, 자기를 뺀 모든 사람에게 잘해요. 제가 서로의 생일도 그냥 통과하자고 했는데,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사현장에 같이 있어서 옷도 머리도 엉망인데, 어느새 식당도 예약해두고 꽃이랑 케이크, 선물까지 다 챙겨줘요”라고 반전 입담을 선보여 옆자리 선우은숙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선우은숙은 나는 아직 선물 한 번도 못 받아봤어요”라고 말하자, MC 최은경은 6시간 줄 서는 식당 감자탕 받으셨잖아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사진=MBN


또한, 서정희와 남자친구 김태현 건축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정희 딸 서동주의 두 분은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주셨어요”라고 말하자 김태현은 서 대표와 저도 친하게 알고 지낸 건 얼마 안 되는데, 가족끼리 알고 지낸 건 30년 정도 됐어요. 1년에 한 번씩 미국에 가면 제 본가인 뉴저지에서 2주를 묵고, 서 대표네 친가가 있는 애틀랜타에서 2주를 묵을 정도로 가족끼리 가까운 사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태현은 어머니께서 저도 한국에 있고, 서 대표도 한국에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가족들하고도 친하고, 건축일을 같이 하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어요”라고 1년 전, 연애의 시작점을 언급했습니다.

사진=MBN


서로의 애칭이 ‘서대표 ‘김대표가 된 사연과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 그리고 ‘유방암 투병 서정희의 현재 건강 상태도 '동치미'에서 모두 공개됩니다. ‘동치미는 내일(20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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