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함 사고] 가족 함미 내부 수색 내일 가능할 듯
입력 2010-04-18 10:14  | 수정 2010-04-18 10:14
군 당국에 의해 거부됐던 가족들의 천안함 함미 내부 수색 작업이 민군 합동조사단의 안전조치와 1차 조사가 이뤄진 뒤 이르면 내일(18일) 오전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군 당국에 함미 내부 수색을 거듭 요청한 결과 안전조치와 1차 조사 선결 후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내일 또는 모레쯤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안전과 보안을 이유로 오늘 오전 예정됐던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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