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헐크 호건, 전복된 차량서 10대 구조
입력 2024-01-17 08:02  | 수정 2024-01-17 08:10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 헐크 호건이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10대 소녀를 구조해 화젭니다.

호건은 현지시간 14일 밤 플로리다주에서 지인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곤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는데요. 볼펜으로 에어백을 터뜨리고 안전벨트를 풀어 17세 소녀를 구출했습니다.

보도된 현장 사진엔 70대에도 여전히 푸른 두건을 쓴 호건이 과거 활동했던 프로레슬링 단체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사고 수습 장면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차의 앞면이 파손되고 뒤로 뒤집히는 큰 사고였지만 구조된 소녀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실 속 슈퍼히어로가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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