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원희룡 인천시당 신년회 참석…'이재명 맞대결' 의지
입력 2024-01-16 07:22  | 수정 2024-01-16 07:26
장관시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 지역구 바로 옆 '계양갑'에 위치한 호텔서 진행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이날 행사가 인천 계양갑 선거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바로 옆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입니다.

그간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해 온 원 전 장관이 이번 총선에서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원 전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현실화한다면 해당 지역구는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에 착수합니다.

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 전원이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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