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불도 안 났는데 경보기 울린 남성..마약 혐의로 체포
입력 2024-01-15 09:12  | 수정 2024-01-15 16:06
서울 서초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마약을 투여한 뒤 아파트 경보기를 울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보기를 울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자택에서 여러 개의 주사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경찰은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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