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차량 화재…운전자 1명 사망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7시 37분쯤 충남 당진 시곡동의 한 도로에서 "불이 났고 사람은 대피하지 못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9대, 인력 21명을 동원해 약 17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모두 불에 탔고 운전석에 타고 있었던 남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사망자의 신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