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약 1달이 지난 오늘(14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경계와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선박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