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운수노조 집회…경찰 최소인력 배치
입력 2010-04-16 16:44  | 수정 2010-04-16 17:53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17일) 오후 3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공공운수노조 통합준비위 출범식'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5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장소 주변의 질서 유지를 노조 측에 맡기고 꼭 필요한 교통경찰만 배치해 소통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최근 경찰이 대규모 군중이 모이더라도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나 시위는 주최 측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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