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유기견 센터서 '허스키 탈출 소동'…그 결말은?
입력 2024-01-12 07:55  | 수정 2024-01-12 08:02
<시베리안 허스키 탈출 소동>

앞발과 머리로 문고리를 잡고 능숙하게 문을 여는 그 녀석,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혼자만 나가긴 미안했을까요?

갇혀 있는 다른 친구들까지 탈출시켜 주려는 듯, 자물쇠에 매달려 한참 애를 쓰는데요.

미국 애리조나 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CCTV에 잡힌 영상입니다.

결국 혼자 문을 나선 허스키, 이윽고 마음껏 사무실을 휘젓고 다니는데요.

그런데 때마침 들어온 경찰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사무실을 청소해버립니다.

실시간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담당자는 두 번 놀라고 말았다는데요.

아무튼 이 탈출 시도는 잠깐의 해프닝으로 무탈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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