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두 발 대신 바퀴를, 학생들이 만든 강아지 휠체어
입력 2024-01-11 08:06  | 수정 2024-01-11 08:22
<학생들이 만든 강아지 휠체어>

두 앞발 대신 바퀴를 선물 받은 강아지.

새로 생긴 두 발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태어나면서부터 두 다리를 잃고 살아온 이 강아지의 이름은 캥거루랍니다.

이제 제 발로 돌아다니며 간식을 먹고, 다른 강아지와 인사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 작은 휠체어를 개발한 건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어렵사리 3D프린터로 첫 번째 휠체어를 만드는 사이 캥거루가 자라버려서 곤란을 겪었다는데요.

폭풍 성장하는 캥거루에게 맞춰 그때그때 맞는 휠체어를 계속 만들어 줄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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