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양주 다방업주 연쇄 살해범은 57세 이영복
입력 2024-01-10 14:03  | 수정 2024-01-10 14:04
사진 =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머그샷도 공개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오늘(10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이영복(57)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영복은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와 양주시에서 잇달아 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는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영복은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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