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30년이상 노후화주택, 바로 재건축 착수할 것"
입력 2024-01-10 10:46  | 수정 2024-01-10 10:58
오늘(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송마을 5단지에 방문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점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주택자에 관한 입장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주택자를 집값을 올리는 부도덕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징벌적 과세를 해온 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그 피해를 결국 서민이 입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는 중과세를 철폐해 서민들이, 임차인들이 혜택을 입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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