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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로 세상 떠난 故 김형은, 벌써 17주기...여전히 그리워하는 ‘웃찾사’ 멤버들 [M+이슈]
입력 2024-01-10 07:20 
故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사진=심진화 SNS
불의의 사고로 떠난 故 김형은
심진화, 매년 납골당 방문해 추모


故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故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공연 차 강원도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고인은 목뼈가 탈골되는 등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지만, 2007년 1월 10일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27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에 수많은 동료와 팬들이 슬픔하고 아파했다.

고인은 동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미녀삼총사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故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사진=심진화 SNS
특히 미녀 삼총사에서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개그우먼 심진화는 매년 기일날 그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심진화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부모님도 찾아뵙고, 모두 돈 모아서 형은이 납골당 관리비도 영구 관리비로 완납하고,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많이들 와서 3일 내내 함께하고, 장례비도 같이 내고”라고 알렸다.

또한 故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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