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7개월 연속 흑자 / 기존 집 안 팔려 / 어촌 소멸 막자
입력 2024-01-10 07:00  | 수정 2024-01-10 07:45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일곱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 약 5조 3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으며 7개월 연속 흑자는 16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11월 이상이라고 전망하고, 대외 불확실성에도 올해 경상수지는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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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0%대를 회복했던 아파트 입주율이 12월에는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영향 등으로 12월 아파트 입주율은 11월 연고점으로부터 5%포인트 하락한 67.3%로 나타난 건데요.

근본적으론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PF 부실 악재가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된 탓이 크고,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수도권은 하락, 지방은 전반적으로 상승 여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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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민간자본 9천억 원을 포함한 1조 1천800억 원을 전국에 투입합니다.

지난해부터 5년 계획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어촌신활력증진 올해 사업 대상지 31곳이 발표된 건데요,

어촌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추진되는데,긴축 재정 기조 속에 올해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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