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눈길에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고속도로에선 십 여대의 차량이 눈길에 뒤엉켰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선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눈길 사고 강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승용차들이 앞뒤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대규모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고, 열 다섯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3차로 도로 전체가 통제되면서 이천 방향으로 한때 3㎞ 이상 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4중 나고 한참 뒤에서 이제 차량 서행되고 있으니까 중간에 앞에는 다른 차들 섰고, 또 중간에서 차가 정체가 될 거 아니에요. 거기서 7중이 났고."
충북 충주에서는 승용차가 2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고,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쏟아지는 눈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김포와 제주, 원주공항에서 모두 8개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92건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눈으로 인한 이착륙 지연사태가 38건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kang.seoyoung@mbn.co.kr]
영상제공 : 송영훈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이은재
눈길에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고속도로에선 십 여대의 차량이 눈길에 뒤엉켰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선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눈길 사고 강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승용차들이 앞뒤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대규모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0여 대가 파손됐고, 열 다섯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3차로 도로 전체가 통제되면서 이천 방향으로 한때 3㎞ 이상 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4중 나고 한참 뒤에서 이제 차량 서행되고 있으니까 중간에 앞에는 다른 차들 섰고, 또 중간에서 차가 정체가 될 거 아니에요. 거기서 7중이 났고."
충북 충주에서는 승용차가 2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고,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쏟아지는 눈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김포와 제주, 원주공항에서 모두 8개의 항공편이 결항했고, 92건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눈으로 인한 이착륙 지연사태가 38건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kang.seoyoung@mbn.co.kr]
영상제공 : 송영훈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이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