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윤 대통령 방문한 구인사 찾아...두번째 종교행사
입력 2024-01-09 09:16  | 수정 2024-01-09 10:08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합니다.

한 위원장은 먼저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법당에서 비공개로 참배한 뒤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예방합니다. 이어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에 참석해 축사합니다. 이날 방문에는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위원이 함께합니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 두 차례 방문하고,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에도 찾은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은 한 위원장이 취임한 뒤 지난달 29일 천주교 명동성당을 방문하고 두 번째로 참석하는 종교 행사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 한 위원장은 천주교 원로 故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을 조문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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