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 호, 시아 아티스트 그룹과 뉴욕서 특별 초대전
입력 2024-01-08 23:53  | 수정 2024-01-09 10:29
한 호 미디어아티스트가 미국 뉴욕의 갤러리 원아트 스페이스에서 '영원한 빛' 이란 주제로 시아 아티스트 그룹(Sia Artist Group)과 협업해 특별 초대전을 열었습니다.

작가는 단테의 신곡에 영향을 받아 그린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을 전쟁과 기근, 나라별 분쟁 등 세기말적인 현상을 대상으로 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작가는 주제로 삼은 '영원한 빛'은 인문학적으로 인류애가 갖고 있는 희망이나 화해, 용서같은 여러가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염원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한 호 / 미디어아티스트
- "이 작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이런 것들은 그 작품을 통해서 자각하고 깨닫는 모든 것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그걸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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