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50대 남성 등산객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7시 43분쯤 제주 한라산 성판악 코스 약 4.7㎞ 지점에서 등산객 A 씨(50대·경기)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뒤 소방헬기를 띄워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