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 갈래"...검찰청 민원실서 '흉기 난동' 50대 체포
입력 2024-01-06 17:53  | 수정 2024-01-06 18:07
대구지검 / 사진=연합뉴스


검찰청 민원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어제(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검 민원실에서 흉기를 든 채 물건을 파손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59)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후 4시 35분쯤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다”며 흉기를 든 채 소란을 피우고, 민원실 안에 있는 아크릴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출동한 지구대 경찰들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혀 1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바로 제압됐다”며 범행 동기 등을 자세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