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명 어린이용 홍삼 제품에 '판매 중단' 조치

"기능성 성분 함량 부적합 판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온스푸디언스의 어린이용 홍삼 제품이 기능성 성분 함량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라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휴온스푸디언스 금산 3공장에서 제조·판매한 '함소아 홍삼정어린이'로 기능성 성분 진세노사이드가 함량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9일까지입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휴온스푸디언스는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의 건강식품 전문 제조·유통 회사입니다.

휴온스그룹은 2022년 자회사인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합병해 신규법인 휴온스푸디언스를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