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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포동, 차량서 구조…행인 신고로 발견
입력 2024-01-06 09:38 
남포동 구조 사진=특종세상
원로배우 남포동이 차량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산일보는 이날 오후 1시 15분께 경남 창녕군 부곡면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 주차된 한 차량에서 남포동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행인은 차 안에 사람이 혼자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포동은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경찰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차 안에는 술병과 뭔가를 태운 듯한 양동이가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남포동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포동은 원조 신스틸러 배우로 활약할 만큼 400여 편에 이르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22년에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모텔 살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돈이 많이 모이면 주위에 이상하게 돈을 탐내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사기도 정말 많이 당했다”며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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