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자족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추성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질문 1-1 】
시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이 행주산성 충의정이죠? 충의정으로 왜 초대하셨나요?
【 답변 】
임진왜란 때 여기 행주대첩을 치렀던 곳이고, 나라를 지킨 장소이기도 하고. 고양시에서는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지역입니다.
새해 맞이할 때 해돋이를 여기서 많이 합니다. 새로운 출발에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거죠.
【 질문 1-2 】
좋은 의미를 담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좀 나눠볼 텐데요. 지금 고양시청사가 1983년도에 입주해서 40년이 지났습니다. 취임하고 나서 백석동 업무빌딩, 기부채납 받은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직 깜깜무소식입니다.
【 답변 】
깜깜무소식은 아니고요.
기존에 준비해 왔던 신청사는 과도한 예산 부담뿐만 아니라 그 절차적인 부분에 문제도 있었고, 백석동 청사는 무상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이기도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신청사 이전) 타당성 검토를 했습니다.
통과되고 난 다음 절차가 경기도에 재정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 심사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 마지막 결정 사항으로 내려온 것이 뭐냐 하면 재검토해야 한다.
시민들 약간의 설득이 좀 부족하지 않았느냐, 그다음에 시의회와 협의하는 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았느냐.
뭐 이런 내용의 내용인데, 사실은 그거는 행정 절차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 질문 2 】
민선 8기 들어서 가장 역점적이고, 우선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죠. 진행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 답변 】
고양시는 주택 공급을 엄청나게 많이 했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베드타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기업이 들어오려고 하니까 모든 것이 제한돼 있어서 규제가 너무 심각했던 거죠.
일단은 경기도의 후보지로 선정된 상태고,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한 4~5월에 (계획안을) 제출하는 걸로 목표를 한 상황입니다.
최종 결정이 (올해) 상반기나 말이나 하반기에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지금 다른 어떤 환경보다도 고양시의 절실한 부분이기도 하고, 그걸 토대로 해서 앞으로도 계속 기업 유치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질문 3 】
조금 전에 기업 유치 말씀하셨는데 해외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벤치마킹도 하셨잖아요. 성과가 좀 있었나요?
【 답변 】
이스라엘이나 독일, 영국, 룩셈부르크, 싱가포르까지 다니면서 바이오 분야에 많은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고.
MOU(업무협약)라든가 LOI(의향서)를 체결한 기업들도 꽤 많습니다.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올 의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정하면 이런 좋은 결과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또 알려주는 의미도 있습니다.
올해도 아주 더 적극적으로 뛰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질문 4 】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했습니다.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들어서 성과가 제법 있는 것 같아요.
【 답변 】
이번에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1위를 했습니다.
아마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 자랑스러움도 되지만 직원들이 그만큼 노력한 결과가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도 경제산업 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국가가 하는 한 4천400억에 해당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 사업이라든가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이런 데에서 우리가 다 선정이 되어서 아주 열심히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질문 5 】
성과도 많고 그렇긴 한데, 민선 8기 들어서 고양시의회와의 충돌도 상당히 잦아졌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답변 】
(고양)시의회는 정확하게 반반이거든요. 당으로 보면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7석 이렇게 돼 있는데, 균형감도 있고 좋을 거라고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에 한 1년 6개월 정도 진행되는 과정에 보니까 예산안도 그렇고, 조직 개편안도 그렇고.
이번에 예산안의 내용을 보면 우선 웬만한 우리 사업 예산도 용역비를 다 삭감하고,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업무추진비를 우리 동사무소에 동장님까지도 다 제로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소모적인 정쟁은 좀 지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일로 인해서 시민들의 피해가 와서는 안 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아마 우리 시의회도 그렇게 고민할 거로 생각합니다.
【 질문 6 】
2024년이 밝았는데요. 올해 중점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지 설명 좀 부탁합니다.
【 답변 】
고양시가 자족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지금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은 당연히 지정이 돼야 하는 상황이고요.
일산 테크노밸리 같은 경우에도 아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하고.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접촉해서 (고양시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들을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교통 면에서 고양시가 조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자유로의 지하 고속도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단 정해졌는데, 이걸 조금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하고.
5차 철도망 계획이 어느 정도 수립돼서 적용해야 하니까 거기에 꼭 그런 철도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를테면 신분당선, 9호선 그리고 또 3호선 급행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좀 나서서 실현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질문 7 】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2024년 우리 고양 시민들, 그리고 국민에게 덕담 한마디 해 주시죠.
【 답변 】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용의 해입니다.
청룡이 가진 긍정적이고 또 활기차고 그리고 또 성장과 변화를 가지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만큼 108만 우리 고양특례시의 시민들이 그런 좋은 기운을 받아서 모두 어떻게 보면 좀 풍요로운 2024년이 되기를 저는 기원합니다.
【 앵커멘트 】
네트워크 뉴스 특별대담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담진행 : 추성남 기자[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현기혁 VJ
영상편집 : 신현준 PD
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자족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추성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질문 1-1 】
시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이 행주산성 충의정이죠? 충의정으로 왜 초대하셨나요?
【 답변 】
임진왜란 때 여기 행주대첩을 치렀던 곳이고, 나라를 지킨 장소이기도 하고. 고양시에서는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지역입니다.
새해 맞이할 때 해돋이를 여기서 많이 합니다. 새로운 출발에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거죠.
【 질문 1-2 】
좋은 의미를 담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좀 나눠볼 텐데요. 지금 고양시청사가 1983년도에 입주해서 40년이 지났습니다. 취임하고 나서 백석동 업무빌딩, 기부채납 받은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직 깜깜무소식입니다.
【 답변 】
깜깜무소식은 아니고요.
기존에 준비해 왔던 신청사는 과도한 예산 부담뿐만 아니라 그 절차적인 부분에 문제도 있었고, 백석동 청사는 무상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이기도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신청사 이전) 타당성 검토를 했습니다.
통과되고 난 다음 절차가 경기도에 재정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 심사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 마지막 결정 사항으로 내려온 것이 뭐냐 하면 재검토해야 한다.
시민들 약간의 설득이 좀 부족하지 않았느냐, 그다음에 시의회와 협의하는 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았느냐.
뭐 이런 내용의 내용인데, 사실은 그거는 행정 절차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 질문 2 】
민선 8기 들어서 가장 역점적이고, 우선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죠. 진행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 답변 】
고양시는 주택 공급을 엄청나게 많이 했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베드타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기업이 들어오려고 하니까 모든 것이 제한돼 있어서 규제가 너무 심각했던 거죠.
일단은 경기도의 후보지로 선정된 상태고,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한 4~5월에 (계획안을) 제출하는 걸로 목표를 한 상황입니다.
최종 결정이 (올해) 상반기나 말이나 하반기에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지금 다른 어떤 환경보다도 고양시의 절실한 부분이기도 하고, 그걸 토대로 해서 앞으로도 계속 기업 유치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질문 3 】
조금 전에 기업 유치 말씀하셨는데 해외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벤치마킹도 하셨잖아요. 성과가 좀 있었나요?
【 답변 】
이스라엘이나 독일, 영국, 룩셈부르크, 싱가포르까지 다니면서 바이오 분야에 많은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고.
MOU(업무협약)라든가 LOI(의향서)를 체결한 기업들도 꽤 많습니다.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올 의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정하면 이런 좋은 결과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또 알려주는 의미도 있습니다.
올해도 아주 더 적극적으로 뛰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질문 4 】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했습니다.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들어서 성과가 제법 있는 것 같아요.
【 답변 】
이번에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1위를 했습니다.
아마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 자랑스러움도 되지만 직원들이 그만큼 노력한 결과가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도 경제산업 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국가가 하는 한 4천400억에 해당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 사업이라든가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이런 데에서 우리가 다 선정이 되어서 아주 열심히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질문 5 】
성과도 많고 그렇긴 한데, 민선 8기 들어서 고양시의회와의 충돌도 상당히 잦아졌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답변 】
(고양)시의회는 정확하게 반반이거든요. 당으로 보면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7석 이렇게 돼 있는데, 균형감도 있고 좋을 거라고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에 한 1년 6개월 정도 진행되는 과정에 보니까 예산안도 그렇고, 조직 개편안도 그렇고.
이번에 예산안의 내용을 보면 우선 웬만한 우리 사업 예산도 용역비를 다 삭감하고,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업무추진비를 우리 동사무소에 동장님까지도 다 제로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소모적인 정쟁은 좀 지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일로 인해서 시민들의 피해가 와서는 안 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아마 우리 시의회도 그렇게 고민할 거로 생각합니다.
【 질문 6 】
2024년이 밝았는데요. 올해 중점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지 설명 좀 부탁합니다.
【 답변 】
고양시가 자족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지금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은 당연히 지정이 돼야 하는 상황이고요.
일산 테크노밸리 같은 경우에도 아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하고.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접촉해서 (고양시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들을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교통 면에서 고양시가 조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자유로의 지하 고속도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단 정해졌는데, 이걸 조금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하고.
5차 철도망 계획이 어느 정도 수립돼서 적용해야 하니까 거기에 꼭 그런 철도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를테면 신분당선, 9호선 그리고 또 3호선 급행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좀 나서서 실현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질문 7 】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2024년 우리 고양 시민들, 그리고 국민에게 덕담 한마디 해 주시죠.
【 답변 】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용의 해입니다.
청룡이 가진 긍정적이고 또 활기차고 그리고 또 성장과 변화를 가지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만큼 108만 우리 고양특례시의 시민들이 그런 좋은 기운을 받아서 모두 어떻게 보면 좀 풍요로운 2024년이 되기를 저는 기원합니다.
【 앵커멘트 】
네트워크 뉴스 특별대담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담진행 : 추성남 기자[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현기혁 VJ
영상편집 : 신현준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