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종이·디지털 정식 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장과 입대 이야기가 미국에서 만화책으로 나옵니다.
현지 시간 4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 출판사 틸다웨이브가 BTS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을 'FAME(페임)' 시리즈의 신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페임' 시리즈는 유명인의 일대기를 만화로 소개하는 시리즈물로, 그동안 가수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이 주인공으로 다뤄졌습니다.
BTS가 주인공인 이번 시리즈의 분량은 22쪽으로, 지난 2013년 데뷔한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깁니다.
특히 지난 2022년 맏형 진을 시작으로 현재 멤버 모두가 군 복무 중이라는 최근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페임: BTS'는 종이책과 디지털 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0일 정식 출간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